서울 출장에서 보고 배우고 생각한 것들 on 디지털 마케팅

트위터, IMC 캠페인, 에어비앤비, 모바일 앱 인스톨 광고 (AKA User Acquisition; UA), 브랜드마케팅, 비디오 (영상) 마케팅 관련 생각들

트위터는 죽지 않았다:

덕질 집합소 같은 느낌인데, 팔로우하고 trending해시태그로 자신만의 문구를 만들고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곳으로 바뀐듯

 

트렌드에서 인사이트를 뽑아 이를 IMC에 사용:

에어비앤비의 “don’t go there live there” , “여행은 살아보는거야”, 캠페인은 Key message 를 던지고 여행에서의 일반적이고 획일화 된 행위; e.g. 파리 구경? 하지마; 에 대해서 부정함과 동시에 해결책; e.g. 파리에서 살아보는 거 어때? 에어비앤비를 하면 파리에 집이 생기거든; 을 제시한다. Key message를 보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end user 에게 전달 된다. http://insidestory.kr/?p=308

 

에어비앤비는 태생적으로 프로덕트 자체에 Virality 가 내제 돼 있다:

익스피디아에서 힐튼 호텔을 예약한 고객은 친구들에게 “나 지난 휴가에 힐튼에서 묶었어” 라고 하지만 에어비앤비에 묶었던 고객은 “나 지난 휴가 때 에어비앤비에서 묶었는데, 호스트가 왕친절해서 완전 로컬처럼 놀았지” 이 두 메시지를 친구로부터 들었을 때 뭐가 더 후킹할까? 게다가 친구가 에어비앤비 25USD 바우처까지 준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말을 인용 “퀄리티가 안좋은 채널은 존재 하지 않는다. 다만 자사 브랜드와 맞지 않는 채널일 뿐”

이라고 했는는데, 내 생각에는 브랜드 뿐 아니라 광고의 목적; 네이버 타임보드도 후킹한 소재 e.g. 제주항공의 얼리버드 항공권 혹은 미샤의 90% 할인 등은 퍼포먼스 ROI로도 훌륭한 경우가 있을 것 같다. 국내 저렴한 CPC 디스플레이 배너의 경우 광고비를 빠르게 태우기 (이게 목적이라면….ㅋ) 위해 좋다; 남탓하면 편한데, 그러면 발전이 없다. 대행사탓 혹은 매체탓보다는 어떻게하면 다음번에 더 잘 할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하자.

 

모바일 User acquisition (UA) 관련 Facts:

Supply side 의 선호도는 CPM, CPC, CPA 순인데, Demand side 는 이와 반대이다. Ad tech 가 좋으면 CPM 으로 Impression 을 사고 CPA 로 광고주한테 판다. 대부분 CPA는 CPM, CPC 팔고 남은 지면으로 돌린다. 바잉 파워가 무척 큰 한 유명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브랜드는 대행사, 네트워크 혹은 Publisher 에게 노출 지면을 하달하며 이 외의 지면에 노출 금지 조항을 넣어 중복노출로 인한 Loss 를 막는다. UA 채널은 얼마나 자주 원칙에 의한 최적화를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Click fraud 에 대한 대비, 트래킹 원리 등에 대해 공부하면 Learning cost 를 줄일 수 있다. 글로벌 캠페인을 돌릴 때는 UAC 를 먼저 돌려보고 적정 시작 CPI에 대해 가늠한 뒤 에이전시를 통한 바잉도 고려해봄직하다. CPI 로 비딩한다고해도 Creative는 중요하다. Click to App Install Conversion이 좋지 않다면 Publisher 입장에서는 해당 Impression을 최적화 사용하지 못한 것이 되기 때문. 모든 광고는 Demend 와 Supply 의 접점이다. 광고주들도 항상 효율을 보면서 채널, 국가, 타겟 오디언스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동남아에서 CPC 1원대로 찍었다고 자랑하는 분들께는 꼭 “그래서 얼마 버셨어요?” 라고 여쭤보고 싶다. 1원도 모이면 큰 돈이 되는데, Return 이 “0” 에 수렴한다면 그 또한 돈 낭비 아닌가?참고 페이스북 포스트

 

브랜드마케팅 관련:

무형의 서비스 제품에게 브랜딩이란 User experience 를 통해 전달하는게 아닐까? 서비스 완성도, Moment of truth 가 브랜딩이지 기깔난 크리에이티브의 TVc가 브랜딩은 아닌 것 같다. 최근 브랜딩 전문가가 Growth hacking 이나 Data-driven 은 뭔가가 빠져있다고 얘기하는게 많이 보이는데, 이거 두 개 잘 하는 사람은 컨셉 도출이나 타겟 오디언스 분석 또한 Data-driven 이면서도 자사가 원하는 방향 두 접점을 잘 녹이기도 한다. 브랜딩 대 퍼포먼스마케팅의 대립은 좀 유치한듯하지만 비단 우리나라에만 있는 debating 은 아닌듯하다. 자주 읽는 블로그에도 해당 주제의 포스트가 올라와 있다.

 

동영상을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은 역시 너무 어렵다: 

동영상 조회수가 KPI가 되면 안된다. 조회수는 높으나 실제 비지니스 KPI 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동영상도 많이 보이고 이를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인터뷰를 볼 때마다 신선하다. 관련 페이스북 포스트

출장을 허락한 스카이스캐너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_ _)

DBR 2017 트렌드 인사이트 참관 후기

동아비지니스리뷰 (DBR) 에서 주최한 “2017 트렌드 인사이트” 세미나에 참관한 뒤 느낀 점 및 슬라이드 내용을 공유하는 블로그 포스트입니다. 무척 많은 스크린샷이 포함 된 포스트입니다. PC로 하나씩 확대해서 보셔야하니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선공유#후PC감상 하시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위와 같습니다. 박정근 교수님의 시간은 교수답지 않은 Practical 함이 많이 담겨 있었고, 다음소프트는 간판 송부사장님 대신 실무진 연구원이 직접 나와 더욱 생생한 강의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트렌드 랩 506 대표님의 시간은 좀 추상적이여서 저 같은 숫자 중심의 사람에겐 소화하기 어려운 시간이였습니다.

매년 연말에는 내년 트렌드 예측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오지만 통계적으로 가치가 없는 책 또한 많으니 주의해서 봅시다. 참고로 심슨은 트렌드코리아 2017 을 선물받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리 마이크로 트렌드 / 서브컬쳐가 많아진다고해도 xxx 스타일 같은 대중성은 없어지지 않는듯. PPL만 잘 때려도 미친듯이 팔리는 유형의 상품들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

드라마나 예능에서 PPL로 흥행할 수 있는 제품의 카테고리는 정해져있는듯. 소리소문 없이 협찬비만 먹고 튄 사례가 무척 많다는 건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Big bet 이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라도 해 주시길.

명절에 잔소리 하는 사람, 잔소리 듣기 싫은 사람, 그래서 해외 여행으로 도피하는 사람, 작년에 잔소리 하다가 이번년에 반성하는 사람. 이런 스트레스로 오프라인에서는 오지랖을 떨 수 없게 되자 온라인에서 오지랖이 늘었다고 한다. <- 이건 근데 유승준 사건 때 부터 있었던 거 아닐까 싶기도한.

LG가 알파고 대국의 스폰서였는데, 이창호 9단의 셔츠 커프스에 양각으로 G5라고 깨알같이 PPL 한 것을 누리꾼이 발견하여 열심히 퍼다 날라줌. LG 홍보실에서는 “우리의 PPL이 세기의 대결에 너무 대 놓고 노출할 경우 게임에 집중 못 할 시청자들에게 미안할까봐” 라고

평타치. 사람들은 항상 평타는 치고 싶나보다.

결정장애의 widespread. 이에 생겨난 “추천받기” 이는 대부분 트위터나 온라인 카페에서의 담론이 아닌가싶다.

How to 키워드는 구글이 말하는 micro moments 중 하나. 이런 키워드가 네이버 컨텐츠 SEO에서 잘 working 하는 것을 확인. wikihow 같은게 뜨는 이유와도 일맥상통

생활정보 -> 꿀팁

꿀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format 중 하나인 페이스북 카드뉴스

맘들은 모바일,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꽤나 획일화 된 여행지를 추천하는듯한 느낌적 느낌.

주부놀이, 주부코스프레라는 말을 쓰는 이유가 뭘까?

   

옛날 잘나갔던 시절을 회상하는 주부님들이 많은듯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 할 때 Utility 에 집중 (e.g. 불면증 여친에게 향초 선물) 하지만 매력이 없는 선물은 쓰레기 취급당한다.

자랑할 가치가 있는 경험  – 에어비앤비

모바일과 디지털의 발전으로 해외여행에 들어가는 노력은 줄었지만 인생샷을 건지기 위한 노력에 들어가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었음. 친구 인스타그램에 홍학 타고 유유자적 고급 리조트에서 노니는 모습을 보면 나도 꼭 가야함.

Web in Travel Singapore 2016 – 항공권, 호텔, 디지털 마케팅 그리고 유통채널

아시아 최고의 위상을 자랑하는 Travel tech 컨퍼런스인 Web in Travel Singapore 16 (이하 WIT) 의 2일차에 잠시 다녀왔다. AirAsiaX의 Head of Commercial 이신 Arik De 의 발표가 인상적이여서 그의 말들과 내 생각을 써 보는 포스트이다.

Web in Travel Singapore 2016 웹인트래블 싱가폴

디지털 마케팅으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아직도 디지털마케팅만 알고 있는 나는 요즘 멘붕이다. 웹/앱 서비스의 성장은 대부분 Commercial, Engineering 그리고 마케팅 적어도 이 세 영역에서 하나의 Goal 을 바라보고 움직일 때 성장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세 영역을 적어도 커뮤니케이션 하고 이끌 수 있는 스킬을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스카이스캐너에서는 Distribution channel (유통 채널) 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비지니스에서는 (적어도 항공과 호텔 공급자; 아니 대부분의 Supply side 에 있는 비지니스) 유통 채널 전략이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이 뿐만 아니라 방금 언급한 두 공급자는 수요 예측, 가격 정책, Perishability (소멸성) 을 고려한 관리가 Growth engine 이 되는 것 같다. (관련 추천 글: 항공 산업의 수요 예측)

LCC가 등장할 수 있었던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디지털과 수요 예측의 발달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본다. 자사 웹을 통해 판매하여 타 유통 채널에 나가는 비용을 절감하였고 (최근에는 이런 단순한 전략만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듯하지만)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해서 탑승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었다.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여 Frequency 를 높임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고 이를 통해 신뢰를 쌓아 이제는 Long haul (장거리 비행) 까지 나서고 있다. 에어아시아X 가 아시아를 장악하고 이제는 아시아와 유럽/호주를 잇는 루트까지 개발 중에 있다. 에어아시아가 똑똑하다고 느낀 점은 수 없이 많지만 오늘 또 “아하” 했던 순간은 린스타트업처럼 운영된다는 점이다. 단거리 비행 네트워크에서 쌓은 고객 데이터가 장거리 고객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는 Hypothesis 를 세우고 가망 고객과 수 많은 대화를 했다. 그 결과 프리미엄 플랫베드, LCC 최초의 공항 라운지, 좀 더 나은 기내식 (프리미엄 나씨레막 등) 을 제공하고 Cabin crew 들도 현지에서 뽑는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LCC의 Re-imagine 이라는 말을 자주 썼는데, 지난 번 유럽 루트의 실패를 딛고 아시아의 타 LCC의 모범 사례를 더 많이 만들어주길.

Distribution channel 은 LCC 보다 호텔이나 호텔체인에 더욱 많이 적용 되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를 수록 대부분의 호텔 예약은 오프라인에서 웹으로 그리고 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웹에서의 강자였던 Expedia.inc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리바고 등등을 보유한 가장 큰 Online Travel Agency 중 하나) 와 Priceline.inc 가 호텔예약 수수료를 호텔에게 받으면서 거대 유통 채널로 성장하였다. 따박따박 수수료를 내던 호텔들은 최근 Owned media 를 강화하면서 로열티 프로그램이나 Best Price Guarantee (최저가 보상제도) 등을 통해 Direct booking 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채널들 마저도 소멸성이라는 가장 큰 Pain point 를 해결 해 주지 못했다.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PC 앞에서 확인하던 호텔 가격을 손 안의 스마트폰 앱으로 PC보다 더욱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해지자 Last minute booking 앱들이 등장하여 당일 예약 호텔을 저가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당일호텔이라는 카테고리가 가진 한계로 인해 이런 앱들도 수익 다각화를 고민하여 1~2달 이 후 호텔 뿐 아니라 펜션, 콘도 등 다양한 숙박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영역들은 대부분 수치화가 가능한 부분인데, 이러한 영역 외에도 아주 큰 축을 차지하는 브랜딩이라는 것이 있으니…단기간에 최대한의 수익을 내려면 하나라도 더 팔아야하지만 제고는 불 태우는 명품 브랜드도 있고, 마케팅 캠페인의 컨펌 여부는 Cool 하냐 안하냐로 갈리는 브랜드도 있고.

또 누군가는 50% 의 프로덕트는 자사 웹/앱이며 나머지 50%는 마케팅 채널이라고 한다. 이는 고객과의 접점 MoT Point of view 에서 아주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후자의 프로덕트의 구성 요소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이를 매개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여 Awareness에서 Trial 로 그리고 결국에는 Brand 로열티를 쌓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엑셀 – Week Number & 요일별 차트 그리기

Date 정보에서 Day 정보로 Format Cell 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Custom 에서 “aaa” (e.g. fri)형태로 변경. 해당 정보를 연습장으로 Copy & Paste 후 다시 엑셀에 붙여 넣기. WeekNum 을 Return type을 2로 설정. Rows에 Day, Columns에 Week number 와 비교하고 싶은 Dimension 놓고  차트 그리면 끝. 차트 내 필터에서 Week number 와 디멘션을 넣었다 뺏다 하면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다.

TV 광고의 모바일앱 인스톨 성과 측정

최근까지 TV 광고 성과 측정은 해당 브랜드의 Search query 를 얼마나 올렸나정도에 그쳤습니다. 조금 더 발전해서 광고의 실제 송출 시간대에 얼마나 많은 신규유저가 유입 됐는지 확인을 통해 각각의 TV 프로그램의 ROI를 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웹은 구글애널리틱스 빅쿼리를 통해, 모바일앱은 Appsflyer나 Tune 같은 툴을 통해 방문/인스톨/앱 오픈 시간을 초 (Seconds) 까지 측정가능합니다.

성과 측정 방법은 무척 심플합니다. 초단위 혹은 분단위로 쪼갠 앱 인스톨 혹은 방문 데이터를 엑셀로 Export 한 뒤 TV 실 송출 시간의 Spike 를 찾습니다. 실 송출 후 대략 5-6분 정도 인스톨 spike 가 지속되는데, 이를 송출 직전 5-6분의 평균과 비교해서 얼마나 큰 Spike를 만들어 냈는지를 성과로 측정합니다. 해당 시간 대에 Acquisition 한 유저의 ADID 를 추출한 뒤 해당 유저의 post install 의 LTV 또한 구할 수 있습니다. Appsflyer 에서는 이를 자동화했나봅니다. 이 성과 분석을 통해 어느 프로그램에 몇 초로 몇 번째 순위에 광고 나가는게 좋을지에 대해 Budget reallocation 을 할 수 있습니다. 첫 달에는 최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초수 (15 or 30초), 채널 등을 바잉해서 성과를 분석한 뒤 ROAS 기준으로 다음달을 바잉합니다. (아무리 성과가 좋아도 한 프로그램에 몰빵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Audience 숫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이미 받을만한 시청자는 다 받았는데 노출하는건 Frequency 조절의 실패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앱인스톨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방면에서 TVc 가 도움이 됩니다. Brand awareness가 올라가서 혹은 배너 Creative 내에 TVc 모델을 넣어서 배너광고의 CTR 이 올라감에 따라 (Seasonality 같은 다른 변수를 항상 생각하세요) 얻는 이익, 플랫폼의 경우에는 판매자로부터의 선호도가 올라가서 계약하지 못했던 Big deal을 따기도 하고요, 가장 큰 장점이라하면 스타트업의 경우 자사 직원들의 애사심 고취 (지인이 곧 결혼하는데, 장인어르신 될 분께 “XX가 광고하는 회사에 다닙니다.” 라고 말함으로써 점수를 땄다는 후문이…)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약간은 Off the topic이지만, TVc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View/Click to Install Attribution (혹은 Mean-time to install MTTI) 을 최대한 짧게 잡아주세요. Fixed CPI 매체의 경우엔 매체와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TVc 를 하면 Organic install이 늘텐데 (UAC나 네이버에서 모바일 검색 광고를 하는 경우에는 Last click으로 Attribution 되겠지만요) 이런 애트리뷰션까지 해당 매체가 성과를 가져간다면 빡치겠죠? TVc 한 두푼 아니잖아요.

TVc 포함한 IMC를 하게 될 경우 기억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TVc 를 통해서 구매전환까지 일으키긴 무척 힘듭니다. TV 가 혼자 쓰인다면 Push 형 채널이기 때문에 Search query 를 높히거나 어느정도의 Awareness building 혹은 Demand generation 이상은 바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또한 광고 후반에 쿠폰 같은 강력한 미끼 CTA 가 있다면 Mid funnel 까지는 가는 것 같습니다) TV로 인해 “모델이름+자사 비지니스” (e.g. 조인성 중고 = 헬로마켓) 같은 키워드의 Search query 가 생기기도 합니다. 높아진 Awareness 를 바탕으로 디지털에서의 컨버전을 일으키기위해서는 AARRR (Acquisition, Activation, Retention, Revenue and Referral) 퍼널을 고려한 IMC 설계가 필수입니다. 몇몇 영악한 스타트업은 경쟁사가 TV-heavy 하게 캠페인을 짜면 오히려 디지털 only로 가서 붐업 된 욕구의 과실 (컨버전) 을 다 따먹기도 합니다.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TV와 믹스 했을 때 Incremental reach 와 cost saving 이 되는건 지겹게 들었고 (Brand Lift Survey 를 이용하세요), SEM 으로 자사 키워드나 대표 키워드에 대한 Visibility 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동시에 라이브 하세요.

참고 HBR 아티클: Advertising Analytics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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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Direct Response (퍼포먼스) 광고 – 실전편

페이스북의 다이렉트 리스판스 광고 (aka 퍼포먼스 마케팅) 실전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페이스북 광고의 역사에 대해 잠시 얘기해보겠습니다. 현 페이스북의 COO 인 쉐릴 샌드버그는 구글에서 애드워즈와 애드샌스를 성공시킨 주역으로 페이스북의 Business model을 설계한 여성입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을 광고판으로 만드는 것에 무척 부정적이였는데, 이를 쉐릴이 끈질기게 설득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 기사) 그래서인지 페이스북에서 애드워즈의 향기가 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페이스북은 소셜그래프를 통해 구글보다 더 많은 유저 데이터를 갖고 있기도 하여 People-oriented 마케팅에 구글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색광고 (야후!) Ad quality 팀원으로 디지털마케팅에 발을 들였다가 소셜미디어 / 커뮤니티 매니징 (그루폰코리아) 도 해보다가 페이스북이 광고 플랫폼을 한국에서 시작했을 때 처음으로 직접 퍼포먼스 광고를 집행 (그룹엠 코리아) 해 봤습니다. 독점 리셀링을 하던 페이스북 광고가 풀리면서 한국에서는 (아마도) 가장 먼저 Insertion Order 를 끊고 진행도 해 보고, 그 당시 PMD (Preferred Marketing Partner) 중 꽤나 괜찮았던 Buddy Media 라는 페이스북 광고 툴을 다루거나 국내에서는 생소한 DFA (Double Click for Advertisers) 로 바잉도 해 보았던 진귀한 경험도 해 봤었네요. 에이전시 생활을 청산하고 이 후부터는 브랜드에서 마케팅을 맡다보니 실제 집행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Planning 과 Measurement 에 치우쳤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도중 최근 페이스북 퍼포먼스 광고 (모바일앱 Commerce) 를 실제로 집행할 기회가 생겨 며칠동안의 경험을 공유코자 쓰지 않는 제 맥북 에어를 열었습니다. 잡담은 그만하고 이제 실전을 얘기 해 보겠습니다. 제 경험은 모바일앱 커머스이지만, 웹에서도 충분히 적용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안 지키는 잘 잡힌 Campaign structure 짜기 – 페이스북이 권고한대로 광고 캠페인을 설정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캠페인 -> Ad set -> Ad 의 삼단 피라미드 구조로 돼 있습니다. 많은 마케터들이 하나의 캠페인에 하나의 Ad set 과 Ad 를 넣어놓고 엄청 많은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세팅하곤합니다. 이렇게 되면 관리도 어려울뿐 아니라 각각의 캠페인이 서로 경쟁하여 광고 노출이 안된다거나 Bidding price가 올라가기도합니다. 구조와 더불어 각각의 이름을 동료; 적어도 자기 자신이; 알아볼 수 있게끔 정하는게 (Naming convention) 필요합니다. 이래야지만 캠페인 히스토리 관리가 되고, 관리는 곧 최적화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What gets measured gets improved; quote by Peter Drucker) 여기에서 조금 더 나아가 Hypothesis plan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Build-measure-learn을 하면 당신도 어느새 페이스북 마케팅의 고수가 되는거죠. (고작 몇 시간짜리 강의 따위 듣는다고 갑자기 광고 고수가 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Structure를 짠다는 것은 자신의 계획에 따라 Ad set과 Ad를 어떻게 쪼갤지에 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d set은 Strategic 한 부분이고, Ad는 creative optimization 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Ad set 을 짤 때 Target audience 를 MECE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염두해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라고 권고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하지만 개인적으로 재미를 많이 봤기 때문에. 하지만 MECE를 꼭 지키는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어떠한 세그먼트의 고객 혹은 잠재고객은 해당 Ad set 에 두지 않는다거나한 전술을 의미) 개인적으로 넓게 그물을 친 뒤 빠르게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이를 다음 캠페인에 반영시키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사에 맞게끔 애드매니저를 세팅 해야하고 다양한 Ad set을 세팅할 수 있는 전략/전술 (e.g. 컨버전이 발생하는 시간대를 발견 -> Day parting 을 통해 해당 시간대에만 광고가 나갈 수 있도록 변경 혹은 해당 시간대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제작) 이 머리 속에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모바일앱 광고를 하는 분들을 위한 한 가지 Think out of the box 는 꼭 랜딩 페이지를 앱스토어 혹은 앱 내로 걸지 마시라는 점입니다. 자사의 Unique selling point 를 잘 설명한 One page 랜딩페이지, 현재 진행 중인 Appealing한 프로모션 소개 웹페이지 등 랜딩으로 사용 가능한 자산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자사 CMS가 없다면 랜딩은 워드프레스로 고민 해 보세요!)

페이스북 캠페인 구조 설정

파워에디터애드매니저는 최고의 짝궁 – 파워에디터로 광고를 제작하고 실시간으로 애드매니저로 성과 분석 및 광고 On and off를 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건 (혹은 One of many) 는 역시 페이스북 Attribution 에 대한 이해가 아닐까싶습니다. 예전엔 파워에디터가 너무나 구렸기 때문에 광고 매니저 툴을 Tech fee 내고 썼지만 (저는 GroupM 소속이였기 때문에, Seed money 를 투자했던 버디미디어의 툴을 푼돈에 썼던 행운이 있었긴 하지만) 최근의 파워에디터를 보면 엄청난 금액을 페이스북 광고에 집행하지 않는 이상은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실전과 맡닿아 있는 부분인데, 글로 설명하기는 너무 힘들기에 그만 스킵하겠습니다. (심슨의 필력은 아주 떨어집니다)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모든 마케팅툴을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을 때 까지 놀아보기 –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마케팅 툴은 아래와 같이 다양합니다. 모바일앱 마케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은 Facebook Analytics for App 입니다. (분석적인 측면에서의 Analytics for App은 합격점조차 넘지 못하지만, 페이스북 마케팅을 Data-driven하게 해주는 좋은 툴) 이를 이용하여 최근 가장 Engagement 가 높은 앱 유저 혹은 가장 빈번하게 구매를 일으킨 유저군을 타겟팅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Lookalike 도 생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SDK를 심을 때 각 이벤트를 세세하게 심어놨다면 어떤 카테고리의 제품을 많이 산 유저 세그먼트 또한 뽑을 수 있습니다. Pixel을 모든 자사 웹 Properties 에 심어서 방문자이지만 앱인스톨을 하지 않은 유저를 타겟팅 하는 등 앱과 웹에 경계를 두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야할 것 같습니다. Audience Insights 를 통해 자사 고객을 분석하거나 잠재고객의 디지털 행동 패턴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Page Posts에서는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부정적인 혹은 스팸성 댓글이 달리지 않았는지 확인 할 수 있는 편리한 툴입니다. 아직 Products catalogs와 push notification을 써 보지 못했으니 저도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모든 마케팅 솔루션을 써 봤다고조차 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마케팅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케팅은 언제나 공부-실전의 조합입니다. 해당 포스트를 공유하고 정독하신 뒤 실제 페이스북 퍼포먼스 광고에 접목해보세요. 궁금한 사항은 댓글 혹은 쪽지로 언제든 받고 있습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로 웹사이트 태그 및 페이스북 픽셀 트래킹 설치 하기

컴알못도 한 시간이면 할 수 있는 구글 태그 매니저, 이를 통해 웹사이트 태그 및 페이스북 픽셀 트래킹을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태그 매니지먼트가 존재하기 전까지는 마케터는 개발자에게 가이드를 준 뒤 태그가 심어질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고, 개발자가 태그를 잘못 심었을 경우 커뮤니케이션이 왔다갔다하는데 한 평생이 걸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가 나오기 전에는 비싼 유료 툴들만 존재해서 한 번 만져보지 못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다릅니다. 마케터도 개발자 도움 없이 손 쉽게 태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픽셀 트래킹 및 컨버전 픽셀을 다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커머스는 난이도가 조금 있고 사이트마다 다른 부분이 있으므로 이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설명하지 않습니다. 가입이나 넘나 쉬운 부분 또한 설명하지 않습니다. 저는 쉬크하니까요)

구글 태그 매니저 Variables

Variables 에서 추가하고 싶은 Variables 를 체크 해 줍니다. 예제에서는 클릭 트래킹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Clicks에 있는 모든 박스를 체크! Tag Assistant (by Google) 크롬 익스텐션을 구글 크롬 웹 스토어에서 추가합니다.  그 다음에 트래킹할 사이트를 크롬으로 열어주면 하단에 Quick Preview 가 뜹니다. 이걸 보면서 Triggers 와 Tags 에 원하는 태그를 추가하면 됩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를 통한 페이스북 픽셀 삽입은 페이스북에서 무척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