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말 서울 출장에서 느낀 점 – 마케팅

모바일 마케팅 관련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2017년 전반기까지만 해도 User acquisition 이 앱 마케팅에서의 화두가 아니였나싶다. 하지만 Acquisition 에 집중하기 전에 자신의 제품이 Product-market fit 을 달성했는지에 대한 점검이 선행돼야한다는 점에 대한 언급이 적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도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는 제품, 타겟 오디언스가 너무 명확한데 이에 대한 정의 없이 대규모 마케팅을 하는 제품, 앱 자체의 완성도는 갖춰져 있으나 two-sided market place 에서 supply side 가 빈약한 제품 (스카이스캐너는 국내 supplier 가 빈약할 때 까지는 ‘유럽 항공권은 저렴한’ 유럽 배낭여행을 꿈꾸는 대학생이 코어 타겟이였을 때는 Pmf 점검을 위한 소규모의 애퀴지션 테스트만 진행하였으며, 이를 보안한 뒤 Pmf 를 달성 후에야 한국 시장에서 hyper growth 를 이룰 수 있었다)

어느정도의 Pmf 를 달성 했다면 sustainable growth 를 이끌어내기 위해 애퀴지션 마케팅에 타겟 ROI 와 CAC 를 얼마 안에 뽑겠다는 기간을 설정해야한다. (e.g. 100만원을 써서 100명의 유저를 모았다면 해당 유저로부터 6개월 이 내에 100만원의 revenue 를 만들어 내겠다) 이 때 중요한게 채널 하나하나의 ROI 만 볼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해당 기간의 전체적인 스팬딩과 revenue 를 점검해야한다. (Attribution 의 한계로 인해 모든 채널에서 ROI 100% 를 달성했는데도 불과하고 중복 카운트로 인해 전체적인 ROI 는 두자리 숫자를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테스트 하는 채널의 첫 optimziation 목표 ROI는 70~80% 로 잡고 이를 달성할 시 always on 채널로 관리하고 최종적으로 100% 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정적인 채널을 1~3개 (Hacking growth 에서는 1~2개라고 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는 2~3개) 운영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채널 발굴에 20% 정도의 자원을 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Building growth team

국내의 많은 스타트업이 창업자의 초기 감에 의해 성장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다. 회사 규모가 커 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과학적인 가설 수립 / 검증 (Hypothesis / Experiment) 을 실행할 수 있는 growth team 빌딩 (이에 관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영상) 에 대한 니즈가 많아지는 것 같다. Sean Ellis처럼 어느정도 product 이 갖춰진 early stage 의 스타트업에서 head of growth 를 맡아서 내부+외부 인력으로 팀을 빌딩하고 어느정도 팀이 빌딩 됐을 때 해당 스타트업의 초기 멤버에게 head of growth 자리를 물려주고 떠나는 형태의 포지션을 다시 한 번 시도 해 보고 싶다. (모양상으로는 벌써 한 번 처참하게 실패했지만, 많이 배웠으니…ㅎㅎ)

국내 스타트업에서 가장 심한 Silo 는 Growth manager (혹은 마케팅 매니저) 와 product / engineering 팀간의 커뮤니케이션 부재라고 생각한다. 이게 생각보다 깨기 힘든지 많은 SaaS 가 마케터가 직접 codeless 로 Product 팀의 도움 없이 post acquisition 활동에 개입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고 있다. 온보딩을 도와주는 Appcues, 인앱 마케팅을 도와주는 Braze, 레퍼럴 플로우 뿐 아니라 AARRR 전반적인 영역을 돕는 Branch.io, 요즘 가장 관심 가는 analytics 툴인 Amplitude 까지…이런 툴의 가장 큰 장점은 Test and Learn 사이클이 모두 관리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직도  세그멘트, 트리거, Experience, uplift analysis, a/b test 가 안되는 내부에서 개발 된 툴로 SQL 혹은 개발자의 도움을 받아 Push notification 발송하고 있는 기업이 많은듯하다.

모바일앱 사용의 frequency

구글은 하루에 최소 3번 이상 사용하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걸 좋아한다.  한국인이 1년 평균 해외 여행을 2.6번 간다고 한다. 여행을 계획할 때 사용해야하는  Utility app 으로 포지셔닝하면 스카이스캐너 앱은 1년에 2.6번만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스카이스캐너가 제공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능 (e.g. Everywhere 기능) 을 통해서 여행을 꿈꾸게 한다면 어떨까? 여행의 시작이 스카이스캐너가 되기 보다는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아침에 일어나서 다음 여행에 대한 inspiration 이 될 수 있다면 frequency 를 drive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직 출장이 끝나지 않은 시점이라, 더 업데이트 되는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Dec/10/2017

페이스북 비지니스 페이지 메신저 글 삭제 방법

페이스북 비지니스 페이지로 고객응대를 하는 브랜드가 꼭 알아둬야하는 ” 페이스북 비지니스 페이지 메신저 글 삭제 방법”

PC 페이스북 비지니스 페이지 메신저에서 메시지를 삭제하는게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모바일앱에서는 가능하다.

페이스북 페이지 매니저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아래 하이퍼 링크 클릭) 받은 뒤

(iOS) 

(Android) 

해당 메시지로 이동, 지우고 싶은 메시지를 1초 정도 클릭하면 삭제 가능.

Saved reply 에서 고객님 성함이 잘못 나갔는데 해당 메시지 삭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개고생 후 쓰는 포스팅입니다.

 

페이스북 링크페이지 포스트 사용 시 주의 사항

페이스북 안드로이드 앱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Webview 라는 기술로 (페이스북 모바일앱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라고 생각하면 된다) 해당 랜딩 페이지로 가게 된다. 랜딩에서 몇몇 Fraudster 들이 Install hijacking 등 더러운짓을 해서인지 Webview 내에서 아웃링크를 by default 로 막아놓았다.

(스크린샷 설명) 페이스북 안드로이드 앱에서 Webview 를 통해 아웃링크 된 페이지에서 구글 플레이로 리다이렉트 되는 링크를 클릭 시 뜨는 오류

페이스북 안드로이드앱 어딘가 깊숙한 곳에 아웃링크를 허용하는 라디오 버튼이 있으나 이를 비활성화 해 놓은 유저가 얼마나 되리오.

몇몇 링크들을 클릭 해 본 결과 walk-around 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링크를 새창 열기가 아닌 현재 창에서 열기로 바꾸면 끝.

앱스플라이어 링크 (현재창 열기)

앱스플라이어 링크 (새 창 열기)

신기하게도 워드프레스에서는 새 창 열기도 리다이렉이 잘 된다. 페이스북에서 White list 라도 해 준걸까?

무튼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브런치 등 대부분의 국산 컨텐츠 플랫폼에서 현재창 열기가 제공되지 않는다 (아웃링크는 곧 그들에게 트래픽을 밖으로 보내는 것이니 싫어함이 당연) . 페이스북 링크 포스트를 통해 블로그 컨텐츠로 트래픽을 드라이브하고 해당 트래픽으로부터 앱인스톨 유도하는 flow 를 가진 곳은 꼭 검증 해 보시도록요.

이 URL 을 복사한 뒤 (http://mygosoftware.com/tmp/test.php?test.) 이를 페이스북에 포스팅하고 해당 링크를 페이스북 안드로이드앱으로 클릭 해 보세요.

모바일앱 마케팅-User acquisition 캠페인의 Click to Install Time 구하는 방법 by 앱스플라이어

이 블로그 포스트는 User acquisition 캠페인의 Click to Install Time 구하는 방법을 페이스북 카드뉴스를 예시로 앱스플라이어를 사용하여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Distribution modeling 이라고 하네요)

Dashboard -> Overview 에서 Filter by -> Media Source 에서 Facebook Ads  를 선택

Integrated Partners 에서 Last 30 days 를 지정 후 Raw Data Reports 에서 Installations 를 Downloads

Calculate the difference between two times 를 참고하여  Attributed touch time 과 Install time 의 time difference 를 구한다. 공식은 =TEXT(C2-B2,”dd:hh:mm”)

이를 Pivot 돌린 후 그래프 차트를 그려본다.

클릭 투 인스톨 타임이 10 초 이내에 몰려있다면 Click injection 을 의심해봐야합니다.

클릭 투 인스톨 타임이 D1+ 이 후로 몰려 있다면 Direct response 성과를 의심해봐야합니다.

페이스북 카드뉴스는 페이스북 Mobile App Install Ads (MAIA) 에 비해 CPM 단가가 저렴해서 Organic install 로 전환 될 유저들을 빼앗는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마케터는 꼭 한 번 분석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뭔 소리인지 모르시겠다구요? 좌하단의 메신저 아이콘을 클릭하시고 유료 상담을 받아보세요 🙂

다음 글: 앱스플라이어를 통해서 페이스북 리마케팅 캠페인 성과 및 CTIT 측정하기

This post was inspired by this Appsflyer post

페이스북 Lookalike Audience (유사타겟) 사용법

페이스북 광고의 가장 강력한 타겟팅 (ROI와 도달 측면 모두) 옵션인 Lookalike (우리나라말로 번역하면 “유사타겟” 인데, 마케팅 용어는 영어로 쓰는게 훨씬 좋습니다) 활용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페이스북 광고를 집행하고는 있으나 Lookalike 를 안 쓰는 광고주는 제 생각엔 단순히 타겟팅만 바꿔줘도 20% 정도의 성과 uplift 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Seed 가 되는 Audience 사이즈가 필수입니다. 최소 100명의 Audience가 필요하지만, 페이스북에서 권장하는 사이즈는 10,000 – 50,000 이고 Growth Pilots 라는 에이전시에서 테스트 결과 2,000 – 5,000 명 사이의 고퀄리티 유저가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냈다고 합니다. (참고 포스트 – 영문)

Seed Audience 의 세그멘테이션이 필수입니다. 하나의 큰 마스터 파일을 만들기 보다는 세그멘트를 나눠주세요. 예를 들어 쿠팡의 경우엔 쿠팡 앱 유저의 모든 Device IDs 를 넣기 보다는 LTV 가 좋은 유아용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유저의 Device IDs (혹은 이메일, 핸드폰 번호도 가능하나, Device IDs 의 matching rate 이 대부분의 경우 월등히 좋습니다.) 항공권 최저가 검색 예약 앱인 스카이스캐너의 경우엔 모든 유저를 타겟팅하기보다는 Facebook Analytics 를 통해서  “Top 25% of people who have launched the app in South Korea in the last 28 days” (28 days에 2~5K 유저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없으면 d를 좀 더 늘려주세요. 유저가 이 보다 많다면 launched 에서 좀 더 buisness KPI 에 맞는 events 를 발생시킨 유저로 변경) 세그먼트를 생성합니다.  Last x days 에서 x 는 해당 segment 의 숫자가 2K – 5K 사이에 들어오게끔 조정 해 줍니다. x 가 작으면 작을 수록 신선한 Segment 가 되는거겠죠? App Launch 라는 액션 뿐 아니라 Purchase 라는 이벤트로 (Frequency 인지 Value 인지까지도 가능한 대단한 페북) 도 Segment 가 가능합니다.

Facebook Audience 로 넘어가서 위에서 생성한 Segment 에 대한 Lookalike Audience 를 생성합니다. Audience 생성은 최대 24시간까지도 걸릴 수 있으니 한숨 주무시고 오신 뒤 Lookalike audience 를 타겟으로 광고 생성을 시작합니다.

Ad set 을 만들 때 꼭 타 Ad set 과 Target 이 겹치지 않게 Exclude 를 걸어줘야 자신의 광고 세트들끼리 경쟁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Lookalike 타겟을 통해 신규 유저 모집 캠페인 (User acquisition campaign 혹은 UA라고 불림) 을 하실 때에는 기존 유저를 Exclude 하심을 잊지 마세요. Audience 에서 Overlap 기능을 통해 얼마나 오디언스가 겹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동복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에는 Interest target 에서 Lookalike 로 변경 후 CPC 27% 절감 효과를 가져왔고, 한 여행 앱의 경우에는 CPI 절감과 User quality 상승 효과를 보았습니다.  모든 서비스가 페이스북 마케팅에 적합한지 (Product Marketing Channel Fit)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모든 마케팅 technology 를 테스트 해 볼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무척 난해한 블로그 포스트입니다. 이 포스트를 쓰기까지 제가 공부하고 테스트한 양을 생각하면 두, 세번쯤은 읽어봐 주셔야해요ㅎㅎㅎ그래도 이해가 안가신다면 유료 컨설팅을 받아보세요!

페이스북 페이지/포스트 인사이트 데이터 엑셀 export 분석 시 꿀팁

페이스북을 담당하는 마케터나 마케팅 분석가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성과 분석 시 페이지 / 포스트 인사이트를 엑셀로 export 해야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export 하면 엄청나게 많은 sheet 에 놀라고 sheet 별로 어떤 데이터가 담겨 있는지 한 눈에 보기 어렵지 않았나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10초 만에 알아보는 꿀팁을 공개합니다.

엑셀 좌하단에 화살표 모양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시면 모든 sheet 의 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세계 최고의 대학 강의를 Coursera 에서 무료로 듣는 방법

온라인 공개 강의의 약어인 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코세라 (Coursera) 강의를 무료로 듣는 법에 대한 포스팅

예술, 비지니스, 컴퓨터공학,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수학, 자기개발, 마케팅 (특히 디지털, 소셜, 모바일 마케팅 등) 등 다양한 분야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코세라 홈페이지에서 일단 가입을 하시고, Catalog 라는 검색창에서 원하는 과목을 입력해본다. 검색 결과에 Course 와 Specialisation 이 혼재한다. Course 들이 모여서 Specialisation이 되고 Specialisation 이 모여서 Degree가 된다. 고로 Course 가 가장 하위 개념이라고 보면 되는데, Course 만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Enroll Now를 클릭해서 Full courses, no certificate 이나 Audit 을 클릭하면 바로 수강이 가능하다. 이 두 선택이 불가능한 경우는  Course 보다 상위 개념인 Specialisation 이나 Degree 페이지에서 Enroll 을 누른 경우이므로 페이지 하단에서 Course 별로 이어진 링크를 클릭 후 Enroll하면 된다.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영어 수업 이해가 가능하고 Self-learning의 의지가 강한 사람에게 보물 같은 사이트이다.

왜 한국어 놔두고 짧은 영어 써 가면서 블로그 포스트하냐 (이런 분은 그냥 한국 대학교 수업이나 메가스터디 인강 추천요) 혹은 글 봐도 잘 모르겠으니 좀 더 자세하게 설명 (이런 분은 Self-learning 의지가 없는겨) 해 달라는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Happy learning~!

서울 출장에서 보고 배우고 생각한 것들 on 디지털 마케팅

트위터, IMC 캠페인, 에어비앤비, 모바일 앱 인스톨 광고 (AKA User Acquisition; UA), 브랜드마케팅, 비디오 (영상) 마케팅 관련 생각들

트위터는 죽지 않았다:

덕질 집합소 같은 느낌인데, 팔로우하고 trending해시태그로 자신만의 문구를 만들고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곳으로 바뀐듯

 

트렌드에서 인사이트를 뽑아 이를 IMC에 사용:

에어비앤비의 “don’t go there live there” , “여행은 살아보는거야”, 캠페인은 Key message 를 던지고 여행에서의 일반적이고 획일화 된 행위; e.g. 파리 구경? 하지마; 에 대해서 부정함과 동시에 해결책; e.g. 파리에서 살아보는 거 어때? 에어비앤비를 하면 파리에 집이 생기거든; 을 제시한다. Key message를 보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end user 에게 전달 된다. http://insidestory.kr/?p=308

 

에어비앤비는 태생적으로 프로덕트 자체에 Virality 가 내제 돼 있다:

익스피디아에서 힐튼 호텔을 예약한 고객은 친구들에게 “나 지난 휴가에 힐튼에서 묶었어” 라고 하지만 에어비앤비에 묶었던 고객은 “나 지난 휴가 때 에어비앤비에서 묶었는데, 호스트가 왕친절해서 완전 로컬처럼 놀았지” 이 두 메시지를 친구로부터 들었을 때 뭐가 더 후킹할까? 게다가 친구가 에어비앤비 25USD 바우처까지 준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말을 인용 “퀄리티가 안좋은 채널은 존재 하지 않는다. 다만 자사 브랜드와 맞지 않는 채널일 뿐”

이라고 했는는데, 내 생각에는 브랜드 뿐 아니라 광고의 목적; 네이버 타임보드도 후킹한 소재 e.g. 제주항공의 얼리버드 항공권 혹은 미샤의 90% 할인 등은 퍼포먼스 ROI로도 훌륭한 경우가 있을 것 같다. 국내 저렴한 CPC 디스플레이 배너의 경우 광고비를 빠르게 태우기 (이게 목적이라면….ㅋ) 위해 좋다; 남탓하면 편한데, 그러면 발전이 없다. 대행사탓 혹은 매체탓보다는 어떻게하면 다음번에 더 잘 할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하자.

 

모바일 User acquisition (UA) 관련 Facts:

Supply side 의 선호도는 CPM, CPC, CPA 순인데, Demand side 는 이와 반대이다. Ad tech 가 좋으면 CPM 으로 Impression 을 사고 CPA 로 광고주한테 판다. 대부분 CPA는 CPM, CPC 팔고 남은 지면으로 돌린다. 바잉 파워가 무척 큰 한 유명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브랜드는 대행사, 네트워크 혹은 Publisher 에게 노출 지면을 하달하며 이 외의 지면에 노출 금지 조항을 넣어 중복노출로 인한 Loss 를 막는다. UA 채널은 얼마나 자주 원칙에 의한 최적화를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Click fraud 에 대한 대비, 트래킹 원리 등에 대해 공부하면 Learning cost 를 줄일 수 있다. 글로벌 캠페인을 돌릴 때는 UAC 를 먼저 돌려보고 적정 시작 CPI에 대해 가늠한 뒤 에이전시를 통한 바잉도 고려해봄직하다. CPI 로 비딩한다고해도 Creative는 중요하다. Click to App Install Conversion이 좋지 않다면 Publisher 입장에서는 해당 Impression을 최적화 사용하지 못한 것이 되기 때문. 모든 광고는 Demend 와 Supply 의 접점이다. 광고주들도 항상 효율을 보면서 채널, 국가, 타겟 오디언스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동남아에서 CPC 1원대로 찍었다고 자랑하는 분들께는 꼭 “그래서 얼마 버셨어요?” 라고 여쭤보고 싶다. 1원도 모이면 큰 돈이 되는데, Return 이 “0” 에 수렴한다면 그 또한 돈 낭비 아닌가?참고 페이스북 포스트

 

브랜드마케팅 관련:

무형의 서비스 제품에게 브랜딩이란 User experience 를 통해 전달하는게 아닐까? 서비스 완성도, Moment of truth 가 브랜딩이지 기깔난 크리에이티브의 TVc가 브랜딩은 아닌 것 같다. 최근 브랜딩 전문가가 Growth hacking 이나 Data-driven 은 뭔가가 빠져있다고 얘기하는게 많이 보이는데, 이거 두 개 잘 하는 사람은 컨셉 도출이나 타겟 오디언스 분석 또한 Data-driven 이면서도 자사가 원하는 방향 두 접점을 잘 녹이기도 한다. 브랜딩 대 퍼포먼스마케팅의 대립은 좀 유치한듯하지만 비단 우리나라에만 있는 debating 은 아닌듯하다. 자주 읽는 블로그에도 해당 주제의 포스트가 올라와 있다.

 

동영상을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은 역시 너무 어렵다: 

동영상 조회수가 KPI가 되면 안된다. 조회수는 높으나 실제 비지니스 KPI 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동영상도 많이 보이고 이를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인터뷰를 볼 때마다 신선하다. 관련 페이스북 포스트

출장을 허락한 스카이스캐너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_ _)

DBR 2017 트렌드 인사이트 참관 후기

동아비지니스리뷰 (DBR) 에서 주최한 “2017 트렌드 인사이트” 세미나에 참관한 뒤 느낀 점 및 슬라이드 내용을 공유하는 블로그 포스트입니다. 무척 많은 스크린샷이 포함 된 포스트입니다. PC로 하나씩 확대해서 보셔야하니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선공유#후PC감상 하시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위와 같습니다. 박정근 교수님의 시간은 교수답지 않은 Practical 함이 많이 담겨 있었고, 다음소프트는 간판 송부사장님 대신 실무진 연구원이 직접 나와 더욱 생생한 강의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트렌드 랩 506 대표님의 시간은 좀 추상적이여서 저 같은 숫자 중심의 사람에겐 소화하기 어려운 시간이였습니다.

매년 연말에는 내년 트렌드 예측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오지만 통계적으로 가치가 없는 책 또한 많으니 주의해서 봅시다. 참고로 심슨은 트렌드코리아 2017 을 선물받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리 마이크로 트렌드 / 서브컬쳐가 많아진다고해도 xxx 스타일 같은 대중성은 없어지지 않는듯. PPL만 잘 때려도 미친듯이 팔리는 유형의 상품들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

드라마나 예능에서 PPL로 흥행할 수 있는 제품의 카테고리는 정해져있는듯. 소리소문 없이 협찬비만 먹고 튄 사례가 무척 많다는 건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Big bet 이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라도 해 주시길.

명절에 잔소리 하는 사람, 잔소리 듣기 싫은 사람, 그래서 해외 여행으로 도피하는 사람, 작년에 잔소리 하다가 이번년에 반성하는 사람. 이런 스트레스로 오프라인에서는 오지랖을 떨 수 없게 되자 온라인에서 오지랖이 늘었다고 한다. <- 이건 근데 유승준 사건 때 부터 있었던 거 아닐까 싶기도한.

LG가 알파고 대국의 스폰서였는데, 이창호 9단의 셔츠 커프스에 양각으로 G5라고 깨알같이 PPL 한 것을 누리꾼이 발견하여 열심히 퍼다 날라줌. LG 홍보실에서는 “우리의 PPL이 세기의 대결에 너무 대 놓고 노출할 경우 게임에 집중 못 할 시청자들에게 미안할까봐” 라고

평타치. 사람들은 항상 평타는 치고 싶나보다.

결정장애의 widespread. 이에 생겨난 “추천받기” 이는 대부분 트위터나 온라인 카페에서의 담론이 아닌가싶다.

How to 키워드는 구글이 말하는 micro moments 중 하나. 이런 키워드가 네이버 컨텐츠 SEO에서 잘 working 하는 것을 확인. wikihow 같은게 뜨는 이유와도 일맥상통

생활정보 -> 꿀팁

꿀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format 중 하나인 페이스북 카드뉴스

맘들은 모바일,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꽤나 획일화 된 여행지를 추천하는듯한 느낌적 느낌.

주부놀이, 주부코스프레라는 말을 쓰는 이유가 뭘까?

   

옛날 잘나갔던 시절을 회상하는 주부님들이 많은듯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 할 때 Utility 에 집중 (e.g. 불면증 여친에게 향초 선물) 하지만 매력이 없는 선물은 쓰레기 취급당한다.

자랑할 가치가 있는 경험  – 에어비앤비

모바일과 디지털의 발전으로 해외여행에 들어가는 노력은 줄었지만 인생샷을 건지기 위한 노력에 들어가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었음. 친구 인스타그램에 홍학 타고 유유자적 고급 리조트에서 노니는 모습을 보면 나도 꼭 가야함.

Web in Travel Singapore 2016 – 항공권, 호텔, 디지털 마케팅 그리고 유통채널

아시아 최고의 위상을 자랑하는 Travel tech 컨퍼런스인 Web in Travel Singapore 16 (이하 WIT) 의 2일차에 잠시 다녀왔다. AirAsiaX의 Head of Commercial 이신 Arik De 의 발표가 인상적이여서 그의 말들과 내 생각을 써 보는 포스트이다.

Web in Travel Singapore 2016 웹인트래블 싱가폴

디지털 마케팅으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아직도 디지털마케팅만 알고 있는 나는 요즘 멘붕이다. 웹/앱 서비스의 성장은 대부분 Commercial, Engineering 그리고 마케팅 적어도 이 세 영역에서 하나의 Goal 을 바라보고 움직일 때 성장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세 영역을 적어도 커뮤니케이션 하고 이끌 수 있는 스킬을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스카이스캐너에서는 Distribution channel (유통 채널) 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비지니스에서는 (적어도 항공과 호텔 공급자; 아니 대부분의 Supply side 에 있는 비지니스) 유통 채널 전략이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이 뿐만 아니라 방금 언급한 두 공급자는 수요 예측, 가격 정책, Perishability (소멸성) 을 고려한 관리가 Growth engine 이 되는 것 같다. (관련 추천 글: 항공 산업의 수요 예측)

LCC가 등장할 수 있었던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디지털과 수요 예측의 발달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본다. 자사 웹을 통해 판매하여 타 유통 채널에 나가는 비용을 절감하였고 (최근에는 이런 단순한 전략만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듯하지만)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해서 탑승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었다.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여 Frequency 를 높임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고 이를 통해 신뢰를 쌓아 이제는 Long haul (장거리 비행) 까지 나서고 있다. 에어아시아X 가 아시아를 장악하고 이제는 아시아와 유럽/호주를 잇는 루트까지 개발 중에 있다. 에어아시아가 똑똑하다고 느낀 점은 수 없이 많지만 오늘 또 “아하” 했던 순간은 린스타트업처럼 운영된다는 점이다. 단거리 비행 네트워크에서 쌓은 고객 데이터가 장거리 고객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는 Hypothesis 를 세우고 가망 고객과 수 많은 대화를 했다. 그 결과 프리미엄 플랫베드, LCC 최초의 공항 라운지, 좀 더 나은 기내식 (프리미엄 나씨레막 등) 을 제공하고 Cabin crew 들도 현지에서 뽑는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LCC의 Re-imagine 이라는 말을 자주 썼는데, 지난 번 유럽 루트의 실패를 딛고 아시아의 타 LCC의 모범 사례를 더 많이 만들어주길.

Distribution channel 은 LCC 보다 호텔이나 호텔체인에 더욱 많이 적용 되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를 수록 대부분의 호텔 예약은 오프라인에서 웹으로 그리고 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웹에서의 강자였던 Expedia.inc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리바고 등등을 보유한 가장 큰 Online Travel Agency 중 하나) 와 Priceline.inc 가 호텔예약 수수료를 호텔에게 받으면서 거대 유통 채널로 성장하였다. 따박따박 수수료를 내던 호텔들은 최근 Owned media 를 강화하면서 로열티 프로그램이나 Best Price Guarantee (최저가 보상제도) 등을 통해 Direct booking 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채널들 마저도 소멸성이라는 가장 큰 Pain point 를 해결 해 주지 못했다.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PC 앞에서 확인하던 호텔 가격을 손 안의 스마트폰 앱으로 PC보다 더욱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해지자 Last minute booking 앱들이 등장하여 당일 예약 호텔을 저가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당일호텔이라는 카테고리가 가진 한계로 인해 이런 앱들도 수익 다각화를 고민하여 1~2달 이 후 호텔 뿐 아니라 펜션, 콘도 등 다양한 숙박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영역들은 대부분 수치화가 가능한 부분인데, 이러한 영역 외에도 아주 큰 축을 차지하는 브랜딩이라는 것이 있으니…단기간에 최대한의 수익을 내려면 하나라도 더 팔아야하지만 제고는 불 태우는 명품 브랜드도 있고, 마케팅 캠페인의 컨펌 여부는 Cool 하냐 안하냐로 갈리는 브랜드도 있고.

또 누군가는 50% 의 프로덕트는 자사 웹/앱이며 나머지 50%는 마케팅 채널이라고 한다. 이는 고객과의 접점 MoT Point of view 에서 아주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후자의 프로덕트의 구성 요소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이를 매개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여 Awareness에서 Trial 로 그리고 결국에는 Brand 로열티를 쌓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