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장에서 보고 배우고 생각한 것들 on 디지털 마케팅

트위터, IMC 캠페인, 에어비앤비, 모바일 앱 인스톨 광고 (AKA User Acquisition; UA), 브랜드마케팅, 비디오 (영상) 마케팅 관련 생각들

트위터는 죽지 않았다:

덕질 집합소 같은 느낌인데, 팔로우하고 trending해시태그로 자신만의 문구를 만들고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곳으로 바뀐듯

 

트렌드에서 인사이트를 뽑아 이를 IMC에 사용:

에어비앤비의 “don’t go there live there” , “여행은 살아보는거야”, 캠페인은 Key message 를 던지고 여행에서의 일반적이고 획일화 된 행위; e.g. 파리 구경? 하지마; 에 대해서 부정함과 동시에 해결책; e.g. 파리에서 살아보는 거 어때? 에어비앤비를 하면 파리에 집이 생기거든; 을 제시한다. Key message를 보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end user 에게 전달 된다. http://insidestory.kr/?p=308

 

에어비앤비는 태생적으로 프로덕트 자체에 Virality 가 내제 돼 있다:

익스피디아에서 힐튼 호텔을 예약한 고객은 친구들에게 “나 지난 휴가에 힐튼에서 묶었어” 라고 하지만 에어비앤비에 묶었던 고객은 “나 지난 휴가 때 에어비앤비에서 묶었는데, 호스트가 왕친절해서 완전 로컬처럼 놀았지” 이 두 메시지를 친구로부터 들었을 때 뭐가 더 후킹할까? 게다가 친구가 에어비앤비 25USD 바우처까지 준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말을 인용 “퀄리티가 안좋은 채널은 존재 하지 않는다. 다만 자사 브랜드와 맞지 않는 채널일 뿐”

이라고 했는는데, 내 생각에는 브랜드 뿐 아니라 광고의 목적; 네이버 타임보드도 후킹한 소재 e.g. 제주항공의 얼리버드 항공권 혹은 미샤의 90% 할인 등은 퍼포먼스 ROI로도 훌륭한 경우가 있을 것 같다. 국내 저렴한 CPC 디스플레이 배너의 경우 광고비를 빠르게 태우기 (이게 목적이라면….ㅋ) 위해 좋다; 남탓하면 편한데, 그러면 발전이 없다. 대행사탓 혹은 매체탓보다는 어떻게하면 다음번에 더 잘 할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하자.

 

모바일 User acquisition (UA) 관련 Facts:

Supply side 의 선호도는 CPM, CPC, CPA 순인데, Demand side 는 이와 반대이다. Ad tech 가 좋으면 CPM 으로 Impression 을 사고 CPA 로 광고주한테 판다. 대부분 CPA는 CPM, CPC 팔고 남은 지면으로 돌린다. 바잉 파워가 무척 큰 한 유명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브랜드는 대행사, 네트워크 혹은 Publisher 에게 노출 지면을 하달하며 이 외의 지면에 노출 금지 조항을 넣어 중복노출로 인한 Loss 를 막는다. UA 채널은 얼마나 자주 원칙에 의한 최적화를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Click fraud 에 대한 대비, 트래킹 원리 등에 대해 공부하면 Learning cost 를 줄일 수 있다. 글로벌 캠페인을 돌릴 때는 UAC 를 먼저 돌려보고 적정 시작 CPI에 대해 가늠한 뒤 에이전시를 통한 바잉도 고려해봄직하다. CPI 로 비딩한다고해도 Creative는 중요하다. Click to App Install Conversion이 좋지 않다면 Publisher 입장에서는 해당 Impression을 최적화 사용하지 못한 것이 되기 때문. 모든 광고는 Demend 와 Supply 의 접점이다. 광고주들도 항상 효율을 보면서 채널, 국가, 타겟 오디언스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동남아에서 CPC 1원대로 찍었다고 자랑하는 분들께는 꼭 “그래서 얼마 버셨어요?” 라고 여쭤보고 싶다. 1원도 모이면 큰 돈이 되는데, Return 이 “0” 에 수렴한다면 그 또한 돈 낭비 아닌가?참고 페이스북 포스트

 

브랜드마케팅 관련:

무형의 서비스 제품에게 브랜딩이란 User experience 를 통해 전달하는게 아닐까? 서비스 완성도, Moment of truth 가 브랜딩이지 기깔난 크리에이티브의 TVc가 브랜딩은 아닌 것 같다. 최근 브랜딩 전문가가 Growth hacking 이나 Data-driven 은 뭔가가 빠져있다고 얘기하는게 많이 보이는데, 이거 두 개 잘 하는 사람은 컨셉 도출이나 타겟 오디언스 분석 또한 Data-driven 이면서도 자사가 원하는 방향 두 접점을 잘 녹이기도 한다. 브랜딩 대 퍼포먼스마케팅의 대립은 좀 유치한듯하지만 비단 우리나라에만 있는 debating 은 아닌듯하다. 자주 읽는 블로그에도 해당 주제의 포스트가 올라와 있다.

 

동영상을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은 역시 너무 어렵다: 

동영상 조회수가 KPI가 되면 안된다. 조회수는 높으나 실제 비지니스 KPI 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동영상도 많이 보이고 이를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인터뷰를 볼 때마다 신선하다. 관련 페이스북 포스트

출장을 허락한 스카이스캐너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_ _)

글쓴이: simpsonkorea

사람, 여행, 디지털마케팅 그리고 Growth hacking 에 관한 모든 것에 관심 있습니다. Born and raised by the internet.